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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위해 여론조사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오 시장 측은 '터무니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서울시 이종현 민생경제특보는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후보 캠프는 명태균 씨가 제공했다는 여론조사나 기타 자료를 단 한 장도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보는 당시 명 씨가 선거 캠프에 왔을 때 캠프 보좌진과 충돌이 있었고, 이후 본부에서 아예 접촉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냈다는 오 시장의 지인 김 모 씨는, 명 씨 측 주장과 달리 오 시장의 후원회장은커녕 캠프 공식 관계자도 아니었으며 두 사람 간의 금전 관계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지난 2020년에서 21년 사이 명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검찰 포렌식을 통해 복원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지난 2021년 3월 오 시장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 명 씨가 동행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해당 방송 작가의 일방적 추측을 보도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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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보는 당시 명 씨가 선거 캠프에 왔을 때 캠프 보좌진과 충돌이 있었고, 이후 본부에서 아예 접촉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냈다는 오 시장의 지인 김 모 씨는, 명 씨 측 주장과 달리 오 시장의 후원회장은커녕 캠프 공식 관계자도 아니었으며 두 사람 간의 금전 관계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지난 2020년에서 21년 사이 명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검찰 포렌식을 통해 복원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지난 2021년 3월 오 시장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 명 씨가 동행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해당 방송 작가의 일방적 추측을 보도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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