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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준법투쟁 이틀째인 어제(21일), 20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27대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체 운행 열차 3,189대 중 20분 이상 늦은 열차는 27대로, 준법운행 첫날보다 98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선별로 보면 1호선에서만 지연됐는데, 1호선의 정시율은 첫날 72.5%에서 69%로 다소 떨어졌습니다.
1호선에서만 지연이 발생한 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공동 운영하는 노선 특성상 코레일 열차 지연에 따라 후속 열차도 영향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전국철도노조는 인력 충원과 기본급 정액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다음 달 5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1 노조 역시 인력 확충과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등을 요구하며 20일부터 준법운행에 나섰고,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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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전체 운행 열차 3,189대 중 20분 이상 늦은 열차는 27대로, 준법운행 첫날보다 98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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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에서만 지연이 발생한 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공동 운영하는 노선 특성상 코레일 열차 지연에 따라 후속 열차도 영향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전국철도노조는 인력 충원과 기본급 정액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다음 달 5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1 노조 역시 인력 확충과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등을 요구하며 20일부터 준법운행에 나섰고,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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