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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3시 15분쯤, 영동고속도로 월정 졸음 쉼터에 서 있던 승용차 한 대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 탑승자는 없었는데, 차량 안에 있던 번개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방화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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