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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 측이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없고 받은 적도 없다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명 씨가 진행했다는 미공표 여론조사 13건과 관련한 내용은 받아본 적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오 시장의 후원자 김 모 씨와 명 씨 사이 돈거래가 있었는지 당시 오 시장 캠프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나 당 쪽으로 여론조사 내용이 전달됐는지는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의 후원자 김 모 씨는 2011년 무상급식 파동 사건 때 알게 된 인연 중 한 명이지만, 보궐선거 당시에는 여전히 관계가 좋은 건 아니었다며 명 씨와 김 씨 사이 관계와 어떤 대가가 오갔는지는 검찰이 규명해야 할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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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 시장의 후원자 김 모 씨와 명 씨 사이 돈거래가 있었는지 당시 오 시장 캠프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나 당 쪽으로 여론조사 내용이 전달됐는지는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의 후원자 김 모 씨는 2011년 무상급식 파동 사건 때 알게 된 인연 중 한 명이지만, 보궐선거 당시에는 여전히 관계가 좋은 건 아니었다며 명 씨와 김 씨 사이 관계와 어떤 대가가 오갔는지는 검찰이 규명해야 할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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