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교육지원청이 학생 수요와 요구를 분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과목을 개설하는 방식입니다.

내년부터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까지 9개 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기준 일반고 2·3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수강 신청을 시작합니다.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려운 과목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세부 과목으로는 반도체 제조, 인공지능 활용, 만화 콘텐츠 제작 등을 포함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