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과 논란' 김봉균 협치수석 도의회 업무 중지

경기도, '전과 논란' 김봉균 협치수석 도의회 업무 중지

2024.11.26.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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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의회 국민의힘에서 범죄 전력을 문제 삼아 임명 철회를 요구해 온 김봉균 협치수석에 대해 도의회 업무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김 수석의 도의회 업무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는 도의회 의장, 여야 대표단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새로 임명된 고영인 경제부지사, 윤준호 정무수석, 김 협치수석, 손준혁 소통비서관 등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과 민주당 도의원 출신의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5일 정례회부터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20일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에 대한 도의회 운영위원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 수석의 퇴장을 요구하며 민주당 의원들과 마찰을 빚어 행정사무감사가 한때 파행하기도 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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