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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사이 두 차례 불이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착수했습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오늘(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현장에 대한 비공개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이 공장 용융로 손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경찰은 용융로 주변 손상 정도와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거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 10일 화재 이후 복구작업을 거쳐 재가동 사흘 만에 다시 불이 난 만큼,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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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0일 화재 이후 복구작업을 거쳐 재가동 사흘 만에 다시 불이 난 만큼,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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