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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파주 대성동 마을 주민 46가구를 대상으로 방음시설 제작에 들어가는 등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오늘(2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 간담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도는 대성동 마을 주택 46가구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했다면서 다음 달 27일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달 말부터 주민들에게 임시숙소 24개를 제공해 주민 160여 명이 이용했고,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를 투입해 심리상담과 청력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주민 189명에게 제공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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