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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전화 :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기도 안양에 있는 청과시장 지붕이 붕괴해 상인들이 대피했습니다. YTN이 붕괴 당시 상황을 단독으로 입수했는데요. 붕괴 당시 계셨던 도매시장 상인에게 당시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연결 감사합니다. YTN이 단독으로 확보한 영상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화면을 보여주시죠. 지금 이 화면 뒤쪽으로 순식간에 천장이 무너져 내리면서 상인들이 대피하고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당시 이 상황에 계셨죠?
[인터뷰]
네.
[앵커]
무너진 곳이 정확히 어디인가요?
[인터뷰]
여기가 청과시장 입구거든요.
[앵커]
당시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나요?
[인터뷰]
대피한 상황이지만 상인들이 100여 명, 손님들하고 일하시는 분들까지 해서 300여 명은 있었을 것 같아요.
[앵커]
100명 넘는 인원이 있었는데 전조증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인터뷰]
아침에 5시경 정도에 쿵쿵소리가 지붕에서 났었어요. 조금 이따가 쾅쾅 큰 소리가 두 번 정도 났었고. 그런 다음에 관리공사에서 대피하라고 해서 3층 회의실로 모든 상인들이 대피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안전점검을 하기 전까지는 들어갈 수 없다고 그래서 못 들어간 상태였는데 12시경에 붕괴가 된 거죠.
[앵커]
붕괴 사고가 난 게 낮 12시 정도였고요. 지금 말씀하신 건 전조증상이 새벽 5시에서 아침 7시에 사이에 났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큰 소리가 났고 굉음이 났고 그리고 대피방송이 있었다고 했는데 사전에 대피를 안 했으면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어요. 가슴을 쓸어내리는 상황인데. 그림을 보면 한쪽만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과동 쪽만 무너져 내렸습니다.
[앵커]
그럼 무너지지 않은 쪽이 야채매장인가요?
[인터뷰]
네.
[앵커]
두 동이 다른 구조로 되어 있는 건가요?
[인터뷰]
한 건물 안에 있는데 가운데로 나눠져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도롯가 쪽으로 돼 있는 쪽이 청과동 쪽인데 이쪽만 무너지게 된 건데 모든 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무너진 거죠.
[앵커]
계속 무너지는 화면을 반복적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10초 만에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고 달려서 대피하는 상인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다친 분들은 없었나요?
[인터뷰]
다친 분들은 아직까지 파악은 안 되는데 상인 중에 일하시는 한 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앵커]
경상자가 있다고 들으셨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 시장이 언제 지어진 건가요? 건물이 언제 지어졌죠?
[인터뷰]
30년 정도 됐어요.
[앵커]
일단 저희가 보기로는 지붕에 눈이 무겁게 쌓이면서 무너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지붕에 눈 말고 다른 기계로 장비 같은 것을 올려둔 것도 있었을까요?
[인터뷰]
다른 장비들은 모르겠는데 노후된 데다가 슬로브라고 해야 되나, 빔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채워놓은 것이기 때문에 힘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앵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인가요?
[인터뷰]
지금 들어갈 수 없고요. 다 무너져 내려서 지금 소방차들이 와서 경찰분들하고 통제를 하고 있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이 빠른 복구가 이어져야 할 텐데,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저희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양농수산물시장상인과 전화연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수고하세요.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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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기도 안양에 있는 청과시장 지붕이 붕괴해 상인들이 대피했습니다. YTN이 붕괴 당시 상황을 단독으로 입수했는데요. 붕괴 당시 계셨던 도매시장 상인에게 당시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연결 감사합니다. YTN이 단독으로 확보한 영상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화면을 보여주시죠. 지금 이 화면 뒤쪽으로 순식간에 천장이 무너져 내리면서 상인들이 대피하고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당시 이 상황에 계셨죠?
[인터뷰]
네.
[앵커]
무너진 곳이 정확히 어디인가요?
[인터뷰]
여기가 청과시장 입구거든요.
[앵커]
당시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나요?
[인터뷰]
대피한 상황이지만 상인들이 100여 명, 손님들하고 일하시는 분들까지 해서 300여 명은 있었을 것 같아요.
[앵커]
100명 넘는 인원이 있었는데 전조증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인터뷰]
아침에 5시경 정도에 쿵쿵소리가 지붕에서 났었어요. 조금 이따가 쾅쾅 큰 소리가 두 번 정도 났었고. 그런 다음에 관리공사에서 대피하라고 해서 3층 회의실로 모든 상인들이 대피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안전점검을 하기 전까지는 들어갈 수 없다고 그래서 못 들어간 상태였는데 12시경에 붕괴가 된 거죠.
[앵커]
붕괴 사고가 난 게 낮 12시 정도였고요. 지금 말씀하신 건 전조증상이 새벽 5시에서 아침 7시에 사이에 났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큰 소리가 났고 굉음이 났고 그리고 대피방송이 있었다고 했는데 사전에 대피를 안 했으면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어요. 가슴을 쓸어내리는 상황인데. 그림을 보면 한쪽만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과동 쪽만 무너져 내렸습니다.
[앵커]
그럼 무너지지 않은 쪽이 야채매장인가요?
[인터뷰]
네.
[앵커]
두 동이 다른 구조로 되어 있는 건가요?
[인터뷰]
한 건물 안에 있는데 가운데로 나눠져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도롯가 쪽으로 돼 있는 쪽이 청과동 쪽인데 이쪽만 무너지게 된 건데 모든 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무너진 거죠.
[앵커]
계속 무너지는 화면을 반복적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10초 만에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고 달려서 대피하는 상인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다친 분들은 없었나요?
[인터뷰]
다친 분들은 아직까지 파악은 안 되는데 상인 중에 일하시는 한 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앵커]
경상자가 있다고 들으셨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 시장이 언제 지어진 건가요? 건물이 언제 지어졌죠?
[인터뷰]
30년 정도 됐어요.
[앵커]
일단 저희가 보기로는 지붕에 눈이 무겁게 쌓이면서 무너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지붕에 눈 말고 다른 기계로 장비 같은 것을 올려둔 것도 있었을까요?
[인터뷰]
다른 장비들은 모르겠는데 노후된 데다가 슬로브라고 해야 되나, 빔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채워놓은 것이기 때문에 힘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앵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인가요?
[인터뷰]
지금 들어갈 수 없고요. 다 무너져 내려서 지금 소방차들이 와서 경찰분들하고 통제를 하고 있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이 빠른 복구가 이어져야 할 텐데,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저희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양농수산물시장상인과 전화연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수고하세요.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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