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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는 내년도 본 예산안 편성 방향과 관련해 "'기회·책임·통합'에 집중해 편성한 확장 재정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의회 정례회 5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놓여있고 이에 대한 해법은 확장 재정"이라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람 중심 경기도를 위해 과감한 확장 재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도가 편성한 본예산 중 '기회 예산'에는 도로, 하천, 철도 등 SOC 투자, 청년 기회 정책, 기후위성과 기후펀드 등 기후예산 사업 등이 담겼습니다.
'책임 예산'에는 내년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운영비 지원카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등이, '통합 예산'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참전명예수당 50% 증액, 이주노동자·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예산 증액 등이 포함됐습니다.
도는 올해 본예산 36조 천억여 원보다 2조 5천억여 원 늘어난 38조 7천억여 원 규모의 내년 본 예산안을 제출해 도의회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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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도의회 정례회 5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놓여있고 이에 대한 해법은 확장 재정"이라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람 중심 경기도를 위해 과감한 확장 재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도가 편성한 본예산 중 '기회 예산'에는 도로, 하천, 철도 등 SOC 투자, 청년 기회 정책, 기후위성과 기후펀드 등 기후예산 사업 등이 담겼습니다.
'책임 예산'에는 내년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운영비 지원카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등이, '통합 예산'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참전명예수당 50% 증액, 이주노동자·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예산 증액 등이 포함됐습니다.
도는 올해 본예산 36조 천억여 원보다 2조 5천억여 원 늘어난 38조 7천억여 원 규모의 내년 본 예산안을 제출해 도의회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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