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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후 4시 반쯤 충북 진천군 교성리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오던 1.5톤짜리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70대 트럭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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