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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반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북쪽 4km 바다에서 그물을 내리던 16톤짜리 어선에서 선원 3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2명은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장은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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