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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실험을 하던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오늘(2일) 고용노동부와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전동화 품질사업부와 안전 담당 부서에서 사고 당시 작업 관련 자료와 안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지난달 29일부터 산업안전 특별감독을 벌이고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 품질사업부 차량 실험 공간에서 연구원 3명이 배기가스 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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