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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달 폭설 피해를 본 충북 음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충북도가 집계한 음성지역의 피해액은 150억 원 이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은 122억5천만 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음성군에 대한 사전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본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피해 주민들에겐 전기료와 도시가스 요금 등 12개 항목이 지원됩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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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본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피해 주민들에겐 전기료와 도시가스 요금 등 12개 항목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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