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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아침 7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서 15톤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1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제동 장치를 작동했지만 차량이 밀렸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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