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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즉시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경기와 광주·전남, 전북, 제주 등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5명은 오늘(4일) 오후 공동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질 자격과 능력이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즉시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체장들은 "이번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라며 "윤 대통령이 헌정 질서 파괴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이 대한민국 민주화로 승화됐던 것처럼 지난밤의 위기를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숙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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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이 대한민국 민주화로 승화됐던 것처럼 지난밤의 위기를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숙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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