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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교수회가 비상계엄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교수회는 이번 계엄은 민주주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반민주적 폭거라며, 국가 정체성을 부인하고 역사의 발전을 퇴보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며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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