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민의힘이 국민 배신...쿠데타 정당 회귀 선언"

김동연 "국민의힘이 국민 배신...쿠데타 정당 회귀 선언"

2024.12.08.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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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무산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국민을 배신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떻게 쿠데타를 용납할 수 있나? 다시 쿠데타 정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조기 퇴진,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에 불과하다"며 "가장 질서 있는 퇴진은 즉시 퇴진, 즉시 탄핵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결국에는 국민이 승리할 것이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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