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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정부 예산안 의결로 내년도 국비 9조6천3백여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시 역점사업은 정부 원안대로 유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비 9천6백여억 원이 확보돼 2029년 개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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