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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오후 7시 40분쯤 충남 당진 현대제철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배관 점검을 하던 검침 담당 직원 50대 A 씨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누출된 가스는 철을 녹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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