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집회 현장에 1천명 투입...지하철 추가 운행

도심 집회 현장에 1천명 투입...지하철 추가 운행

2024.12.14. 오전 02: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14일) 여의도와 광화문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서울시가 강화된 안전대책을 시행합니다.

서울시는 집회 현장에 자치구와 경찰, 소방대원 등 관리 요원 천여 명을 투입하고, CCTV를 통해 분석한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응급환자를 위한 구급차와 소방 지휘 버스, 재난안전 현장상황실을 배치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임시 화장실도 여의도에 5곳, 광화문에 2곳을 설치합니다.

아울러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의도역을 지나는 5호선은 4차례, 국회의사당역이 있는 9호선은 64차례 추가 운행하고 긴급 상황 발생하면 비상 대기 열차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무정차 통과는 최소화하겠다며 비상시에는 질서유지를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