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탄핵 가결' 긴급간부회의..."민생 안정 총력"

광주광역시는 어제(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신속한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탄핵은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길이지만 질서가 다시 세워지기까지 혼란할 수도 있다"며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연말 특수가 사라진 민생 경제를 위해 상생카드와 공공배달 앱 할인율을 강화하고,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추경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시민 안전을 위한 연말연시 안전 점검 대책 등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