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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소속 국가기록원이 12·3 비상계엄 전후로 생산된 국가기관의 기록물 관리 실태 점검 기간을 내일(19일)에서 모레(20일)까지로 하루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기록원은 기존 기록물 점검 대상에서 빠졌던 수도방위사령부와 경기남부경찰청, 육군 특수전사령부 등 3곳을 추가하면서, 기존 15곳에서 18곳으로 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안보실을 점검 대상에 올렸던 대통령기록관 측은 현장 점검 일정과 여부 등 점검 상황 일체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실태 점검을 마무리한 뒤 대통령기록관과 협의해 점검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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