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미래센터' 문 열어...가족 돌봄·고립·은둔 청년 지원

인천시가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전문 기관인 청년미래센터를 미추홀구 도화동에 열었습니다.

센터는 북카페와 상담실,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13세에서 34세 가족 돌봄 청년과 19세에서 39세 고립·은둔 청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가족 돌봄 청년에게는 연간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진로 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진단, 일상 회복, 관계망 형성, 공동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