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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3조 천899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 3조 741억 원보다 천158억 원, 3.8%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발행액을 올해 200억 원에서 내년 411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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