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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새벽 4시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17층짜리 아파트 1층 세대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주민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안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에서 성탄절 파티를 한 뒤 촛불을 잘못 취급해 화재가 발생한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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