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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면서 대구를 떠날 것을 암시했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는 상황 속에 사실상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시장은 4년만 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 혁신 정책을 압축적으로 추진했는데,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 나라가 참 살기 좋은 나라라고 늘 생각했다면서 아수라판이 조속히 안정되고 정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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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나라가 참 살기 좋은 나라라고 늘 생각했다면서 아수라판이 조속히 안정되고 정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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