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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부터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크루즈 관광객의 출입국 심사를 위한 자동 심사대 28대가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입국 심사가 1시간가량 줄어,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제주도는 내년에는 80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자동 심사대 도입이 관광객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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