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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재정난으로 직원들의 평가급도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윤영희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공사의 가용 자금은 566억 원으로, 연내 임직원 평가급 1천4백여억 원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공사는 내년 금융 부채로 새로 차입해 1월 중 평가급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윤 의원은 "서울 지하철의 만성 적자로 공사 직원들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임금 지연을 겪고 있다"며, 자금 지원은 물론 시가 지난해부터 미룬 요금 150원 인상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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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서울 지하철의 만성 적자로 공사 직원들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임금 지연을 겪고 있다"며, 자금 지원은 물론 시가 지난해부터 미룬 요금 150원 인상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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