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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무정부 상태를 만들어 선거 없이 대통령을 하려는 것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4일) SNS에 글을 올려, "현재 '이재명 1극 체제'의 민주당은 국무위원 5명을 탄핵하면 국무회의가 무력화되고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이 자동 발효된다는 주장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무회의는 헌법 기구로, 법률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게 돼 있고 국무회의 무력화는 '무정부 상태'의 헌정 파괴라며, 이 대표의 본심이 '무정부 상태'인지 '무투표 대통령'인지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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