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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강원도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1,300년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은 은행나무의 정확한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 측정을 의뢰한 결과 1,317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은행나무의 수령은 1964년 천연기념물 제176호 지정 당시 800년으로 추정됐습니다.
높이 32m, 최대 둘레 16.27m에 이르는 은행나무는 가지가 넓게 퍼져 웅장을 느낌을 주고 특히 단풍철에 장관을 연출해 탐방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육 중인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에서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어려워 나무의 높이와 둘레를 바탕으로 수령 추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고, 라이다(LiDAR) 스캔 조사를 이용한 디지털 생장 정보로 수령을 측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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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2m, 최대 둘레 16.27m에 이르는 은행나무는 가지가 넓게 퍼져 웅장을 느낌을 주고 특히 단풍철에 장관을 연출해 탐방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육 중인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에서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어려워 나무의 높이와 둘레를 바탕으로 수령 추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고, 라이다(LiDAR) 스캔 조사를 이용한 디지털 생장 정보로 수령을 측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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