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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인 용인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애초 목표보다 3개월 빨리 승인하고, 내년부터 신속한 보상을 통해 착공 시기도 2030년 6월에서 2026년 12월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만㎡ 부지에 대규모 팹 6기와 발전소 3기, '소재·부품·장비' 협력 기업 60개 이상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입니다.
전체 단지 준공 때까지 최대 360조 원에 이르는 민간 투자가 이뤄져, 160만 명의 고용과 400조 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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