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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강원도 평창군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의 교육복지정책인 '서울런' 업무협약을 맺고 평창 지역 학생 2백 명에게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진로 진학 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런이 계층 간 교육 격차를 넘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시작한 만큼 대한민국의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심재국 평창군수는 "농촌 지역은 교육 자원 부족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서울런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동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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