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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전 10시 반쯤 경남 창원시 가포동의 하수 예비처리장에서 청소하던 작업자 두 명이 쓰러졌습니다.
두 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명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방독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작업하다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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