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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떠났던 여행은 참사가 됐습니다.
살아서 나오기를 간절히 빌었건만 탑승자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자로 확인되면서 유가족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여행객으로 북적여야 할 공항에 천막이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머물 임시 거처입니다.
이곳에 공항을 떠날 수 없는 유가족을 위한 구호물품이 도착합니다.
공항 한편에서는 유가족들의 유전자 채취가 한창입니다.
확보한 유전자를 토대로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곳곳에서는 유가족들의 흐느끼는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아보려 해도 멈추지 않습니다.
살아있어만 달라고 그렇게 빌었건만, 179명이 숨졌다는 말이 믿기지 않는 유족들.
서로를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며 슬픔을 덜어보려 애씁니다.
2024년 마지막 휴일, 공항에 애통함이 가득 찼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촬영기자: 조은기, 이강휘
VJ: 문재현
영상편집: 신수정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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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떠났던 여행은 참사가 됐습니다.
살아서 나오기를 간절히 빌었건만 탑승자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자로 확인되면서 유가족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여행객으로 북적여야 할 공항에 천막이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머물 임시 거처입니다.
이곳에 공항을 떠날 수 없는 유가족을 위한 구호물품이 도착합니다.
공항 한편에서는 유가족들의 유전자 채취가 한창입니다.
확보한 유전자를 토대로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곳곳에서는 유가족들의 흐느끼는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아보려 해도 멈추지 않습니다.
살아있어만 달라고 그렇게 빌었건만, 179명이 숨졌다는 말이 믿기지 않는 유족들.
서로를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며 슬픔을 덜어보려 애씁니다.
2024년 마지막 휴일, 공항에 애통함이 가득 찼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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