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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충청북도가 내일(31일) 저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새해맞이 희망 축제는 매년 5천 명의 도민이 모일 정도로 큰 행사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연말연시에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차분하게 충북도민의 안전과 미래 번영을 기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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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연말연시에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차분하게 충북도민의 안전과 미래 번영을 기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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