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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28명에 대해선 오후 2시부터 유가족에게 인도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도 시신이 유족에게 인도될 경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겠다면서도, 미확인 5명에 대한 신원 확인에도 주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리핑에 참석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유가족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결함이 없다고 발표한 부분에 대해선 당시 사전에 보고된 결함이 없었던 것이라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정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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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함이 없다고 발표한 부분에 대해선 당시 사전에 보고된 결함이 없었던 것이라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정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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