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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3시 45분쯤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터미널 인근 교차로에서 22살 A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32살 B 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우디 차량 운전자 B 씨도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등 모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후 아반떼 차량에 불이나 차량을 모두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아반떼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아우디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숨진 A 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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