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마지막 희생자 5명에 대해서 신원확인 진행 중"

[현장영상+] "마지막 희생자 5명에 대해서 신원확인 진행 중"

2025.01.01. 오후 2: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국토부 브리핑이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됩니다.

오늘 정부는 사고 희생자 179명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여객터미널 1층에서 공간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유가족들께서 요청하신 내용인데요. 장례 일정을 원활하게 하실 수 있도록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적 휴가가 처리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고요.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오늘 유가족분들께서 참사 현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전남도 등과 협의를 해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가족분들이 현재 제가 지금... 현재 진행 중입니다. 완료가 되지는 않았고요. 유가족분들이 사고 현장에서 떨어진 곳에서 떡국이랑 추모를 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마련을 했고요. 지금 현재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관련해서는 일단 저희가 사진촬영 같은 경우나 일반인들의 출입은 저희가 통제를 하였고요. 유가족들을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일단 말씀드리고요. 궁금하신 부분, 질문해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기자]
확인 다섯 분이 안 됐다고 하는데 앞서 브리핑에서는 또 됐다고 하고. 이것을 좀 정확히 해 주셔야지 혼선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일단 9시 기준으로 저희가 말씀을 드리면 다섯 분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 되었다고 했던 것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거죠?

[기자]
아침 유가족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박원우 수사본부장께서 신원 확인이 다 됐다 하고, 이것은 전남경찰청을 통해서도 확인된 거고요. 아침 브리핑에서도 모든 신원이 확인됐다고 브리핑 있었는데.

[인터뷰]
말씀하신 부분은 국과수까지였고요. 유가족의 확인이 진행 중이라는 말씀을 제가 드린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신원 확인이라는 것이 그런 거 아니에요? 이 사람이 누구다라고 특정이 되는 게 신원 확인인데, 현재 지금 179명이잖아요. 사실 174명까지는 확인이 됐는데 지금 5명이 확인이 안 됐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중대본이나 현장이나 일치가 안 돼요, 지금요. 정확하게 신원이 179명이 누구누구다라고 이렇게 신원 확인이 됐는지, 그게 제일 중요해요.

[인터뷰]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정확하게 이 브리핑 끝나고 확인해서 다시 드릴게요. 다른 질문 먼저 받고 브리핑 끝나기 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현장 취재를 말씀을 여러 번 주셨어요. 저희가 검토를 내부적으로 하고 유가족분들께도 여쭤보고 다 했는데 일단 그것은 불가한 것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혼선이라든지 사고 조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곤란한 것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가족분들 원하시는 숫자를 최대한 저희가 수용하기 위해서 버스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기자]
700여 명 정도 방문할 거라고 알고 있으면 될까요?

[인터뷰]
사실은 저희가 예상을 하기로는 한 그 정도 예상을 저희도 하기는 했는데 더 가셨을지 덜 가셨을지 아직 종료가 안 된 것으로 파악이 되기 때문에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셨어요.

[기자]
오늘 유가족들이 나흘 만에 사고 현장에 가셨는데...

[인터뷰]
저희가 국화꽃하고 정말 간소한 차롓상, 그리고 절하시는 분들, 향 이런 부분들 준비를 했습니다.

[기자]
신원확인이 혼동이 있는 것 같은데 미확인된 다섯 분에 대해서 신원 파악은 됐고 그분들에 대한 유가족들의 확인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인터뷰]
그 부분을 묶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이분들은 가족 유전자와 대조를 통해서 개인을 확정하셔야 되는 분들이었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가족 유전자 취재하는 과정에서 뭔가 조금 안 맞는 것들이 있다 보니 좀 못하고 있었던 건데 그것을 그때 그날 채취를 다 받아서 오늘 오전 중에 이 179명의 신원이 완전 확인이 완료가 됐고 그리고 오늘 오전 중에 가족분들한테 그것을 확인하는 절차를 지금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분들이 아마 오늘, 지금 이 시간쯤에는 가서 확인을 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179명의 신원은 다 확인이 되셨습니다.

[기자]
성함 말씀해 주세요.

[인터뷰]
저는 대책본부 김정희입니다.

[기자]
좀 전에 설명하신 내용 중에 가족들이 확인하셔야...

[인터뷰]
가족들의 유전자와 이분이 누군지 모르는데 이 유전자가 가족과의 유전자 매칭을 통해서 이분이 이분이라고 특정이 되셨어요. 그렇게 연락이 왔고. 그런데 가족들이 그걸 받아서 그 부분을 확인을 해 주는 절차를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기자]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건?

[인터뷰]
육안으로 설명드리고 또 말씀을 드리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자]
DNA 대조 작업이 끝나고 확인이 됐으니 사인하라, 이런 절차...

[인터뷰]
네, 와서 확인하시고. 그래서 지금 그분들 전원이 됐고요.

[기자] 신원 확인은 통상... 1차는 지문...

[인터뷰]
지문이 없었던 분들.

[기자]
지문으로 확인이 안 되면 DNA 검사하는 거잖아요. 우리가 지금 지문, DNA 확인해서 174명에 대해서는 끝났는데 5명이 계속... 그걸 지금 DNA 검사하고 그 사람들의 가족과 대조가 끝난 것이고 그게 지금 신원 확인이 됐다는 거예요?

[인터뷰]
그래서 저희가 정말 죄송스럽게도 며칠 전에 그 다섯 분한테 다시 협조를 구했지 않습니까? 확인이 안 된 유가족분들한테 DNA를 다시 채취하는 작업을 했었고요. 그걸 말씀하신 대조를 통해서 그렇게 매칭이 됐고 그래서 확인이 되셔서 오늘 가셔서 확인을 하시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179명은 신원 확인이 되셨습니다. 더 궁금하신 건 없으신가요?

[기자]
매칭해서 신원 확인이 되면 다섯 분이 여섯 팀씩 이렇게 해서 현장 가셔서 모시고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었고. 오전 브리핑 때 14명 안 됐다고 했거든요. 지금 현 시점에서 그게 다 된 것은 아니죠?

[인터뷰]
지금 현 시점에서는 아까 했는데 좀 남아 있고요. 아마 오늘 중으로 저희가 완료하기 위해서 그분들은 하고 있고요. 또 그것과 별개로 이미 완료돼서 아까 통보된 명단분들은 시신 인계 절차를 저희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을 했고요.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신원 확인 절차가 확인된 유족들 중에서 얼굴을 확인했는데 온전한 상태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분들이 그런 것을 확인하는 것은 언제부터 시작될 수 있는지.

[인터뷰]
그것은 사실은 이미 다 한 번은 보셨는데 다시 보고 싶다고 하시면 그러면...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침 브리핑 때 그 말씀을 주셨어요. 그래서 감정도 좀 격하시고 그러셨었는데 일단 유가족 대표회와 그다음에 경찰이 협의해서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는 상의하겠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답변드리고 마쳤습니다.

[인터뷰]
지금 저희가 다 전화를 드려서 아까 온 명단 분들한테 전화를 드리고 있고요. 그래서 그렇게 전화를 주신 분들이 만약 가시겠다고 하면 저희가 후속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인터뷰]
진행 중이고요. 정확한 숫자는 저희가 나중에 공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중입니다.

[기자]
그러면 실제 지금 인도를 하고 계시잖아요. 이 상태에서 유가족들이 우리는 장례를 치르고 싶다, 인도를 해가겠다 했을 때 몇 분이 가실 수 있는 상황인가요?

[인터뷰]
일단 물리적으로 안 되는 건 없고요. 유족들의 선택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다음에 절차가 지금 지연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런 것들에 달려 있지 예를 들어서 장례식장이 없다든가 아니면 차량이 없다든지 그런 문제는 전혀 없고요. 차량 앰뷸런스라든지 원하시면 운구차가 올 수도 있고 다 준비가 되어 있고 유족협의체하고 잘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현재까지 시신 인도된 것은 몇 명이나 됩니까?

[인터뷰]
아까 말씀하신 열한 분. 그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어젯밤 기준이었고요. 그리고 오늘 아까 방금 저희가 시작됐기 때문에 아마 조금 더 시간이 돼야 확인이...

[인터뷰]
더 많은 숫자일 거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기자]
질문이 계속 중복되는 것 같은데요. 신원확인이 다 끝났는데 시신 인도하는 것도 큰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시신 인도가 많이 안 된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 이유가 있어요?

[인터뷰]
어제 저희가 스물여덟분의 명단을 받아서 다 연락을 드렸는데.

[인터뷰]
그건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모든 유족들께서 지금 당장 모시겠다라고 하시는 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나는 당장 모시고 싶다라는 말씀도 하시지만 또 일부는 보류를 하고 좀 더 기다리고 싶다고 하신 분들도 계신 겁니다. 그때 언제 모시고 나가겠다고 했으면 숫자가 훨씬 늘어났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유가족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그 부분 존중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숫자 자체가 많이 늘어나지는 않았는데 확인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전화를 주고 있다는 게 아까 말씀하신 40~50명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인터뷰]
지금 받은 명단...

[인터뷰]
오늘 40에서 50 받기로 했던 그 명단에 대해서 지금 받아서 연락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기자]
그분들의 시신을 인도...

[인터뷰]
그분께 연락하셔서 확인하시고 절차 이렇게 진행됩니다 이런 안내를 드린 겁니다.

[기자]
최대 50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인터뷰]
그것은 말씀드렸지만 확인은 많이 진행이 됐죠. 하지만 실제로 모시고 나가는 선택은 유가족들에게 전적으로 달려 있는 것이니 저희가 늘어날 것이다, 오래 걸릴 것이다라고 말씀을 못 드리는 부분이라서. [인터뷰] 지금 유가족 대표 측에서 기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전화가 온 게 지금 인터뷰 요청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고 해요.

그래서 인터뷰는 지금은 할 형편이 아니다. 그래서 인터뷰 요청을 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알려드립니다.

[인터뷰]
이어서 여러분들께서도 아마 공지를 받으셨고 이미 알고 계신 부분이긴 한데 유가족들이라든지 브리핑 참여자들, 참가하시는 분들의 얼굴이 좀 여과없이 공개되는 경우가 꽤 있었던 모양입니다. 많이 주의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저도 모니터링을 해 봤을 때 많이 주의해 주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들께서는 그런 경우에 대해서 또 많이 있으셨나 봐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다시 한 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YTN 이진철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