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료계, 무안공항 참사 현장 의료 지원

광주·전남 의료계, 무안공항 참사 현장 의료 지원

2025.01.01.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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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 의료인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의료지원 봉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의사회는 전공의를 포함한 소속 의사 30명이 29일 참사 발생 직후부터 무안공항 의료지원센터에 머물며 유가족 진료와 희생자 시신 수습 등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한의사회 회원들도 의료지원센터 옆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고, 약사회도 상비 의약품과 피로해소제를 제공하는 등 참사 수습을 돕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현재까지 유가족 천 명 이상이 의료지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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