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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서 산악 훈련을 받다 숨진 육군 일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부대 군 간부들을 입건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숨진 김 모 일병이 소속된 육군 모 부대 소대장 A 씨와 함께 훈련에 나섰던 B 중사와 C 하사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훈련 도중 쓰러진 김 일병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육군 모 부대 소속 통신병이었던 A 일병은 지난해 11월 산악훈련장소인 강원도 홍천군 아미산에서 장비를 옮기던 중 굴러떨어졌고, 이후 장시간 구조가 지체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유족은 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을 순직 처리하고 1계급 추서한 뒤 국립현충원에 안장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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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모 부대 소속 통신병이었던 A 일병은 지난해 11월 산악훈련장소인 강원도 홍천군 아미산에서 장비를 옮기던 중 굴러떨어졌고, 이후 장시간 구조가 지체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유족은 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을 순직 처리하고 1계급 추서한 뒤 국립현충원에 안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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