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동분향소에 20만 명 조문...참사 추모 물결

전국 합동분향소에 20만 명 조문...참사 추모 물결

2025.01.03.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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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내일(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전국 지자체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조문객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까지 무안공항과 무안 스포츠파크, 서울시청 본관 등 전국 105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조문객이 20만 9천백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이 속한 전라남도에서는 4만 3천여 명, 광주에서는 2만 2천여 명이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무안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등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인 내일(4일)까지 운영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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