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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기 숫자가 9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 2024년 출생등록자 숫자가 전년도보다 3.1% 늘어난 24만 2천334명으로 집계돼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아이의 출생등록이 여자아이보다 5천512명 더 많았습니다.
다만, 주민등록 인구는 5천121만 7천221명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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