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설 대비해 내일 밤부터 '비상 1단계' 가동

모레(5일) 새벽부터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도는 선제 대응을 위해 내일(4일) 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 1단계 체제가 되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이 담당관을 맡고, 도로와 교통, 농업 분야 등 모두 17명이 근무합니다.

도는 많은 눈으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고, 운전자는 차량 운행 때 속도를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