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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랜딩기어 관련 계기 오류로 한차례 복행했다가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6시 20분쯤 홍콩발 에어부산 여객기가 김해국제공항 착륙을 시도하다가 계기 상 오류로 랜딩기어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확인되지 않자 착륙하지 않고 다시 고도를 높였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관제소를 통해 랜딩기어에 이상이 없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한 뒤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착륙 과정에서 랜딩기어가 정상 작동됐지만, 계기 상으로 작동 여부가 표시될 때 좌·우측 간 시차가 발생했다며 상황을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복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스템 센서의 일시적인 오류로 추정된다면서 추가 점검 후 재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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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착륙 과정에서 랜딩기어가 정상 작동됐지만, 계기 상으로 작동 여부가 표시될 때 좌·우측 간 시차가 발생했다며 상황을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복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스템 센서의 일시적인 오류로 추정된다면서 추가 점검 후 재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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