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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57분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뒤 야산으로 옮겨붙었으며, 현재 진화인력 90여 명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불 규모는 산 중턱을 중심으로 약 70m 정도 번진 상태로, 산림 당국은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삼척을 포함한 강원 동해안은 건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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