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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앞바다에 전복된 서해호에 실려 있던 덤프트럭이 인양됐습니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오늘(5일) 오전 9시 15분부터 서해호에 실려 있다가 침몰한 덤프트럭 인양 작업을 시작했고, 4시간 반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경 측은 덤프트럭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 50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반쯤 승선원 7명과 덤프트럭 등을 싣고 서산 우도에서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이 구조됐지만, 선장을 비롯한 4명이 숨졌고 덤프트럭 기사 1명도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안가와 전복 선박 인근에 대한 광범위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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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반쯤 승선원 7명과 덤프트럭 등을 싣고 서산 우도에서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이 구조됐지만, 선장을 비롯한 4명이 숨졌고 덤프트럭 기사 1명도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안가와 전복 선박 인근에 대한 광범위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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