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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 씨에 대한 재심 결과가 오늘(6일) 나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오늘 오후 2시 존속 살해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재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김 씨는 지난 2003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수면제를 탄 술을 아버지에게 먹이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사건 수사 당시 경찰 수사의 위법성과 강압성이 인정되면서 법원은 지난 2015년 11월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김 씨에 대한 변호는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가 맡았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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