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절반은 돌봄과 노동 병행

경기도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절반은 돌봄과 노동 병행

2025.01.06.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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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절반이 돌봄과 노동을 병행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은 부모의 사망·이혼·가출,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장애·질병·정신이상 등으로 노동능력을 상실해 부모 대신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청소년·청년을 뜻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해 2~11월 도내 거주 13~34세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1천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성별은 여성이 59%로 남성 41%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51.9%는 가족돌봄과 노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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