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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 이영도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의 영결식이 오늘(6일) 오전 강원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산림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엔 유가족과 동료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이 대원은 지난 3일 설악산 수렴동 계곡 인근에서 낙상 환자를 구조한 뒤 헬기에 오르다 20여 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고인은 2022년부터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으로 근무하며 산불 진화와 구조 활동에 헌신해 산림청장상과 산림항공본부장 표창을 받은 모범 대원이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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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2022년부터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으로 근무하며 산불 진화와 구조 활동에 헌신해 산림청장상과 산림항공본부장 표창을 받은 모범 대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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